파생상품 문턱 낮춘다…개인 최소 예탁금 3천만→1천만원

2019. 5. 31. 00:46카테고리 없음

파생상품 문턱 낮춘다…개인 최소 예탁금 3천만→1천만원 파생상품, 예탁금, 최종구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오늘 부산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파생상품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개인투자자의 파생상품 진입 장벽을 지금보다 낮추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최 위원장은 개인투자자가 처음 선물·옵션 거래를 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필요한 기본예탁금을 현행 3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또 옵션 매도를 포함한 모든 파생상품 거래가 가능한 2단계 기본예탁금도 5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낮아집니다. 개인이 처음 파생상품 투자를 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의무 사전교육과 모의거래 시간도 현행 70시간에서 4시간으로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방안이 2011년 개인 투기 수요 억제를 위해 만들어진 '파생상품시장 건전화 방안' 이후 거래가 급감하는 등 시장 자체가 위축된 데 따른 개선 대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